느타리버섯의 재배는 20세기 초 나무의 그루터기 및 원목을 이용하는 재배법이 Falck에 의하여 처음 기술되고 그후 여러 연구자들에 의하여 여러가지 재배방법이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전골이나 찌개에 넣고, 석이버섯과 함께 잡채에도 들어간다. 그밖에도 나물, 방자구이, 부침개 등 여러 가지 조리법이 있다. 팽이버섯과 함께 값싸게 구하기 쉽고 양도 많아 양배추처럼 요리양을 늘리는 데 많이 쓰인다.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느타리버섯을 구입한다면 갓의 표면이 회색빛에, 그 모양이 뭉그러지지 않고 선명한 것이 좋다.
많은 버섯류가 금방 부패하지만 느타리는 흔하게 먹는 식용버섯 중에서 유독 빠르다. 만졌을 때 미묘하게 미끈거린다면 이미 상했으므로 익히면 암모니아 냄새가 풀풀 난다. 출하된 지 얼마 안된 걸 빨리 먹어야 한다. 그래서 보관과 유통에 용이하게 보통 갓이 작은 것들을 시장에 출하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성숙해서 갓이 넓게 퍼진 녀석들이 영양분이 더 많다고 한다. 버섯재배키트로 개발되어 있어서 집에서 키워 먹을 수도 있다.
수분이 많은 녀석인지라 사각사각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볶기 전 한 번 데쳐주고 볶아야 더 식감이 좋다고 한다. 링크. 느타리를 그냥 볶거나 국물을 내면 물이 엄청나게 흘러나온다.
야생 느타리는 독버섯인 화경버섯과 혼동할 우려가 있다.
모 TV 프로그램에서 느타리버섯으로 육수를 우려내어 냉장고에 넣고 마시는 사람이 나왔다. 맛이 꽤 좋다고 한다.
맛타리와 참타리는 모두 느타리의 일종인 브랜드네임으로 일반적인 느타리와 다른 게 아니다. 맛타리버섯이 갓과 줄기가 더 작고 참타리는 갓이 좀 더 펴졌으며 좀 더 저렴하다. 그 외에 갓이 좀 더 넓고 얇은 고기느타리는 산느타리의 브랜드네이밍 중 하나다. 느타리와 비슷한 종이다. 식감이 일반 느타리보다 고기에 조금 더 가깝다고...
느타리의 균사는 선충도 잡아먹는 포식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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