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영화의 매력, 다양한 장르와 감동의 순간들"
저는 어릴 적부터 영화를 사랑해왔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주말마다 기다리던 TV 영화로 하루를 시작하며 친구들과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수다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때부터 영화와 책은 학업 이외에서도 나를 풀어주는 창구였죠.
제 첫 극장 영화 경험은 <벤허>였습니다. 그 큰 스크린에서 전차 대회를 보며 가슴이 벅차오르던 순간은 잊을 수 없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미션>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기억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Gabriel's Oboe와 넬라 환타지로 계속 듣던 음악은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두 선교사의 이야기는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영화 장르는 제한하지 않고 액션, 드라마, 재난, SF 등 다양한 스타일을 즐깁니다. 다만 호러 영화만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과거에 본 영화 중에서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십계>, <러브 스토리>, <브레이브 하트>, <빠삐용>, <굿 윌 헌팅>과 같이 좋아하는 작품이 너무 많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뮤지컬 영화는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데, <사운드 오브 뮤직>은 그중에서도 최고입니다. 여주와 아이들의 화려한 케미와 명곡들은 여전히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영화 속 장소를 직접 방문한 경험은 특별했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위대한 쇼맨>, <맘마미아>, <미녀와 야수>, <라라랜드>, <코다> 역시 놓치지 않고 감상했습니다. 이러한 뮤지컬 영화들은 탄탄한 스토리와 훌륭한 노래로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액션 영화도 즐겨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007 시리즈,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저의 필수 목록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 인생 영화 1~5위를 고르라면 주저 없이 <로마의 휴일>, <타이타닉>, <더티 댄싱>, <메디슨 카운트의 다리>, <쇼생크 탈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로마의 휴일>은 특히 기억에 남는데, 흑백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여전히 저를 매료시킵니다. 아스크림을 먹으며 로마의 광장을 거닐었던 경험은 특별했고, 오드리 햅번의 미소와 아름다움은 영원히 기억됩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보았던 <더티 댄싱>은 그 당시에는 파격적인 영화로 여겨졌습니다. 댄서와 사랑에 빠진 주인공의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은 여전히 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영화를 아들과 함께 다시 볼 때도 여전히 그 감동은 변함없었고, 패트릭 스웨이지의 미소와 춤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결혼 후, <타이타닉>은 제 아내와 함께 보러 간 첫 번째 영화였습니다. 리즈시절의 디카프리오가 너무 멋있었고, 그 사랑 이야기는 여전히 마음 깊숙이 남아 있습니다.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은 최고의 영화 음악 중 하나로 여전히 마음을 울려줍니다.
영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감정과 경험을 선사합니다. 영화 속 이야기와 메시지는 우리에게 감동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다양한 관점을 열어줍니다. 영화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성장하며,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더 좋은 작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의 세계에서 더 많은 명작을 발견하고 인생 영화를 갱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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