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금융.경제

전통시장 화재, 대형피해 예방을 위한 보험가입률 낮아…상인들의 선택은?

전통시장 화재

화재알림시설 미비, 전통시장 재산피해 급증…보험료 부담 해소 필요성

"매년 전통시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보험가입률은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상인들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화재알림시설 미비로 인한 대형피해 문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화재 공포, 보험가입의 중요성

지난 25일 새벽 시흥 월곶종합어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러한 화재는 전통시장 특성상 작더라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험가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 낮아, 대형피해 우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은 39.1%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도내 전체 전통시장 영업점포 중 절반도 가입돼 있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상인들은 보험료 부담과 필요성을 못느끼는 이유로 가입을 꺼리고 있습니다.

보험료 부담 높아, 가입 의향 저하

보험료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상인들의 가입 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인들 중 49.3%가 '보험료 부담'을 들어 이를 근거로 보험가입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로써 화재로 인한 피해 발생 시에 대비하는 문화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재알림시설 미비, 대형피해 급증

화재알림시설의 미비로도 대형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지만, 참여도가 미비한 실정입니다. 상인들은 화재알림시설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참여 의욕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 재산피해 지속, 보험가입률 조금씩 상승

최근 5년간 도내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총 1억9천206만9천원에 달합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보험가입률은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는 상인들에게 보험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 보험가입으로 사전 대비 필수

전통시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는 보험가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가 필수적입니다. 상인들은 보험의 필요성을 높이고, 정부는 가입을 장려하는 정책을 마련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