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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전문의 오은영, 부친상 발표…가슴 아픈 이야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가 부친상을 당했다. 연예계 소식통에 따르면 오 박사의 부친 오준근씨가 94세의 나이에 별세했다. 이에 따라 장례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발인은 8일 오전 7시에 경기 용인 평온의숲으로 향할 예정이다.

오은영 박사는 과거 부친의 암 진단 소식을 듣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이야기가 알려져 있다. 중학교 2학년 시절, 부친의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을 때 그의 결심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는 당시 "암 진단을 받으면 다 돌아가시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부친이 자신과 형을 안심시켜주면서 공부에 대한 당부를 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그 다짐은 단순한 부모의 꿈이 아니었다. "아버지 건강을 회복해주시면 열심히 공부해서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을 돕는 의사가 되겠다"는 말은 결코 가볍지 않은 다짐이었다. 그 후 오은영 박사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현재는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오은영 박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가난했던 시절의 그는 부모의 사랑과 성원을 받으며 의사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힘든 시기를 겪는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메시지로 남을 것이다.

오은영 박사의 부친상은 그의 삶에서 중요한 페이지 중 하나일 것이다. 그의 결심과 다짐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며, 그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함께 그의 이야기를 되새겨보며 우리도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