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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파두 사태 이후, 금감원과 거래소의 강력한 공조! '제2의 파두' 막기 위한 새로운 동맹

금융감독원


금감원과 한국거래소, '뻥튀기 상장' 논란에 동맹 체결! 파두 사태 재발 방지에 총력


지난 파두 사태를 계기로,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손을 잡고 제2의 파두를 막기 위한 강력한 공조에 나섰다. '뻥튀기 상장' 의혹으로 야기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은 상장 관련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위험평가 보고서와 핵심 내용을 주고받는 등 협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정보의 투명성과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작되었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상장 업무의 효율성과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밝혔다.


제2의 파두를 막기 위한 금감원과 한국거래소의 긴밀한 협력

금감원과 한국거래소가 '뻥튀기 상장' 의혹으로 떠오른 파두 사태를 미리 막기 위해 손을 잡았다. 제2의 파두로 야기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양 기관은 상장과 관련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금감원과 한국거래소, 9월 20일부터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이미 불거진 '뻥튀기 상장'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금감원과 한국거래소는 지난 9월 20일부터 상장과 관련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거래소는 금감원에게 위험평가 보고서와 기술·사업성 내용을 제공하고, 금감원은 거래소에 정정요구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정보 공유를 통한 제도 시행 확인

이번 협력의 주요 목표는 제도가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정보 공유의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하여, 상장과 공시에 관련된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상장 업무의 효율성 강화 및 투자자 보호에 초점

금감원은 상장 업무의 효율성과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신고서 제출 전 매출액과 손익 등을 '투자위험요소'에 충분히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내년까지 심사 체계를 정비하고 IT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의 계획을 세웠다.

상장심사 및 기술평가 업무 고도화 계획

거래소는 상장심사 시 자본잠식 해소계획을 세우고, 완성된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는 경우 배점을 상향하는 등 상장심사 및 기술평가 업무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다.

금투협, IPO 주관사 독립성 강화 방안 구체화

금투협은 주관사와 논의해 IPO 주관 업무와 관련된 독립성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발표한 '기술특례 상장제도 개선 방안'을 기반으로, 투자자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주관사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다.

금감원, 조사 역량 총동원해 불공정거래에 엄정 대응

마지막으로, 금감원 부원장은 "IPO 증권신고서에 허위 기재·누락이 발견되면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의로 투자자를 기망해 시장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불공정거래 등의 여부를 확인하고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처럼 금감원과 한국거래소는 파두 사태를 교훈 삼아 새로운 동맹을 맺었다. 제2의 파두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