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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서비스의 좋은 예와 나쁜 예

각종 대중 문화와 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또는 스포츠 업계에서 활동하는 프로 선수들이 자신들의 활동 분야에서 자신을 좋아하고 열광적으로 지지해주는 사람들에게 화답하는 특별한 말이나 행동을 이르는 말을 의미한다. 가장 대표적인 행동은 싸인이나 하이파이브, 사진 찍어주기 같은 리액션이다. 또한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SNS나 팬 카페 등지에서 보여주는 스타의 댓글이나 친추 등 온라인에서의 피드백 또한 당연히 여기에 포함된다. 2020년 기준 현재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 당분간 팬 서비스는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너희들이 볼펜 한자루라도 스스로 만들어본 적이 있느냐? 너희 같이 생산성 없는 공놀이를 주업으로 삼으면서 돈 벌고 대접받고 하는 것은 팬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다. 팬들에게 잘해야 된다.
시합에 졌을 때는 그런 부분들이 좀 귀찮을 수도 있다. 일반 팬들은 자기 비용, 자기 시간을 내서 왔는데 팬들한테 좀 더 잘해서 팬서비스라도 이길 필요가 있다. 경기에 졌다고 팬서비스는 지면 안 된다. 선수들의 어떤 개인적인 문제라기보다 스포츠 전반이 그런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 프로로 왔을 때는 팬도 하나의 같이 가는 그거에 대한 관리는 더 신경 써야 된다. 팬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한다.

前 농구감독 최희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