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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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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금융 빌어먹을 현실, 전세사기 피해자의 속사정 상생금융, 현실은 말뿐인 미흡한 지원 지난 4월에 벌어진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을 계기로 4대 시중은행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당한 규모의 대출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이 실제로 이 약속을 이행한 횟수는 놀랍게도 4건에 그쳤습니다. 대출지원의 한계와 현실적인 문제 4대 은행이 제시한 대출안은 수천억원에 이르며, 특히 우리은행은 5300억원의 규모로 주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출 건수는 극히 적었고, 대출 잔액 또한 2억50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경매 낙찰자금 대출은 겨우 1건에 불과하며, 그 규모도 1억80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은행의 상생금융 홍보의 한계 은행들은 이런 대출 프로그램을 상생금..
은행지주 모범관행, DGB금융그룹 회장후보 추천위원회 발표 DGB금융그룹이 새 회장 후보 선출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은행지주 및 은행 지배구조에 대한 모범관행 적용 전에 외부 후보에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라는 취지로 발표한 가운데, DGB금융그룹은 이번 달 중순에 1차 후보군을 추천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태오 회장 임기 만료, 내부 승계와 외부 후보 관측 현재 김태오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이며, 초기에는 3연임의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그러나 연령 제한과 검찰의 개입으로 인해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김태오 회장이 만 67세 이상이어서는 안 되는 DGB금융 내규에 따라 새로운 회장을 찾아야 하는 것이죠. 검찰의 김태오 회장에 대한 혐의와 함께 임기 연장이 사실상 막혔습니다. 모범관행 적용 전, 후보군에..
카카오 4형제, 한 달 사이 4.6조 시가총액 날아간 이유는? 1. "카카오 4형제의 시가총액 급감" 2. "금융 감독원의 조사와 카카오의 위기" 3.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하향 조정" 카카오 주가 급감! 투자자들의 돈 어디에? 무엇이 문제인가?" 카카오, 그 어느 때보다도 어두운 그림자 아래 놓여있습니다. 한 때 코스피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가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카카오가 최근의 주가 하락세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 4형제,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의 시가총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4일 18조4879억원에서 지난달 31일 기준 16조8015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도 마찬가지로 시총이 크게 감소했죠. 놀랍게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