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 플랫폼 기업, 겨울철 라이더 안전 강화로 길을 열다
겨울철이 찾아오면서 배달 노동자의 안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 기업이 겨울철 배달 노동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우아한청년들, '설천 특집' 캠페인으로 주행 안전 정보 제공
우아한청년들은 12월에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설천 특집' 캠페인을 개최하여 배달 노동자에게 필수 교통수칙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설천 속 주행 안전수칙, 수단별 안전가이드, 눈길 교통사고 예방가이드 등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했다. 주제는 '설천(눈)'으로, 낮아진 기온과 함께 늘어나는 눈에 대한 안전정보와 확인 항목을 강조했다.

요기요, 배달 안전 가이드북으로 노동자 지원 강화
요기요는 배달 노동자를 대상으로 '배달 안전 가이드북'을 배포하여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가이드북은 배달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도로교통법 준수를 도모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특히, 요기요는 지난 7월에는 '이륜차 배달 안전 가이드북'을 배포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자동차 배달 안전 가이드북'을 통해 안전 정보를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안전 가이드북, 어디서 확인할까?
배달 플랫폼 기업들은 새로운 안전 가이드북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시작 전 타이어 상태 확인, 주행 속도 조절,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 수칙을 강조하며, 요기요는 요기요크루 뉴스레터, 라이더 앱 내 공지사항, 블로그 등을 통해 노동자에게 안전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플랫폼 기업들의 노력으로 겨울철 배달 노동자의 안전이 보다 확실히 지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안전 가이드북을 통해 배달 노동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