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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 시진핑의 정책이 트럼프의 관세보다 더 큰 위협이 된다

브래드 셋서 재무부 고위 관료는 시진핑 주석의 산업 정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보다 글로벌 경제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셋서는 시진핑의 제조업 중심 정책이 세계 무역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독일과 일본과 같은 수출 의존 국가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셋서는 특히 중국의 수출 중심 경제가 큰 문제라고 언급한다. 최근 6년 동안 중국의 제조업 제품 수입은 물가 상승을 감안해도 연평균 약 150억 달러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중국의 수출은 150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수치에서 보듯이, 중국과의 무역은 점점 더 일방적이며, 이는 다른 경제국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중국의 경제 정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변화를 거부하며, 투자와 무역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셋서는 중국이 소비 중심의 경제 구조로 전환하지 않고, 오히려 부동산과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켰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결과적으로 과잉 생산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셋서는 또한 트럼프의 관세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트럼프의 불확실한 무역 정책은 비즈니스가 적응하고 계획하는 데 어려움을 주며, 그의 관세 정책이 실제로 무역 흐름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트럼프는 유럽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관세도 고려하고 있다.

셋서는 이러한 두 가지 요인이 결합해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시진핑의 일방적인 무역 관점과 트럼프의 무역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가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셋서는 중국의 과잉 생산과 소비자에 대한 지원 부족이 중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중국의 생산 능력이 국가와 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하게 흡수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아지면, 결국 가격 하락, 부도, 공장 폐쇄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결국, 셋서는 세계 경제가 중국의 정책과 트럼프의 무역 접근 방식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며,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무역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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