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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석유 매장 가능성,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 기자회견

지난 6월 7일, 동해 심해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기자회견에서는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한 의문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명확한 답변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은 한국 정부에 제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북 포항 앞 영일만 해저에 대규모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석유공사와 동해를 탐사했던 호주 최대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의 결론과는 정반대되는 결과이다. 우드사이드는 15년 동안 탐사한 후, 더는 장래가 없는 광구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으나, 액트지오사는 이를 유망한 구조로 판단했다.

액트지오사는 기존의 연구와는 다른 새로운 자료들을 통해 심도 있게 연구를 진행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동해상의 심해는 이전까지 심도 있게 연구된 적이 없으며, 새로운 자료들이 나왔기 때문에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매우 유망하고 경제성도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액트지오사의 신뢰성에 대한 논란, 즉 '가정집 본사'와 '지나치게 소규모'라는 점에 대해서도 이번 기자회견에서 해소될 전망이다. 석유공사가 윤석열 대통령 발표 이틀 만에 아브레우 고문을 전격 초청한 것은 이러한 논란을 해소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액트지오사는 구체적인 분석 방법과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아브레우 고문이 명확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우드사이드의 철수가 합병으로 인한 사업 재조정 과정의 일환이었으며, 액트지오사는 우드사이드가 다루지 못한 유망 구조를 분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새로운 자료들이 나온 만큼, 동해 심해에 대한 연구는 매우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 심해에 대한 액트지오사의 분석 결과가 실제로 어떤 결론을 낼지, 그리고 가정집 본사 논란이 어떻게 해소될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이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