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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 4분기 6억 9,400만 달러 손실 발표

발레(Vale S.A.)는 2024년 4분기 동안 6억 9,4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억 4,0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수치이며, LSEG의 분석가들이 예상한 19억 5,000만 달러의 이익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발레는 철광석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생산량을 기록하며 강력한 생산 역량을 유지했다. 또한, 회사는 이번 손실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급 등의 조치를 발표하며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강화했다.

발레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억 주의 보통주와 미국 예탁증서(ADR)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는 발레 발행 주식의 약 4.1%에 해당하며, 프로그램은 최대 1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발레는 2024년 12월 11일을 기준일로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배당금은 발레가 발행한 주식과 ADR에 대해 지급될 예정이며, 이는 발레가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발레는 어려운 재무 상황 속에서도 주주들에게 가치를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https://scvgosir.blogspot.com/2025/02/brazilian-mining-company-vale-report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