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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유튜브로 본 일상과 철학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하루 일과를 공개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 이야기를 다루며, 이번에 오 시장이 출연한 영상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상은 오 시장이 아침 5시 5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러닝셔츠를 입은 채 제작진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아침 6시에 공관을 나서며 일과를 시작합니다.

오 시장은 매일 1시간씩 운동하는 것을 평생 습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는 남산공원에 도착해 출근 전 운동을 즐기며, 운동 후 차에서 정장으로 갈아입고 출근합니다.

제작진의 질문에 오 시장은 서울시가 시민들의 일상 모든 부분에 개입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청에 도착한 오 시장은 오전에 간부회의, 기자 설명회, 어린이 행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오전 일정을 마친 후, 성과를 낸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소통합니다.

오후에는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 부서 현안 보고, 광화문광장 행사 참석 등으로 바쁜 일정을 이어갑니다.

저녁식사는 이동 중에 김밥으로 해결하며, 서울시립대에서 강연을 진행합니다. 오 시장은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묻는 질문에,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의 출연 배경에 대해 "전부터 나와 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정치인의 출연은 처음이라 고민이 많았다"며 "취임 2주년 후반기를 시작하며 시민들에게 서울시장의 하루를 보여주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유튜브 출연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일상을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그의 철학과 일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개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이 활발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