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계약취소분 1가구를 무순위 청약(일명 '줍줍')으로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2019년 최초 분양 가격으로 시세 대비 5억 원 저렴하게 공급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9일,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전용 84㎡ A 타입 1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었으며, 지상 29층, 39개동, 총 53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입주 2년 차의 신축 아파트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8월 입주 예정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의 납부 조건이 있으며, 29일까지 잔금을 치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19년 분양가이다. 전용 84㎡가 5억9518만 원에 공급되며, 발코니 확장비 1200만 원을 더해 총 6억718만 원에 신축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현재 같은 면적의 아파트는 9억3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호가는 11억에서 12억 원 수준으로 약 5억 원의 시세 차익을 확보할 수 있다.
국내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성년자는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에 위치하여 거주의무 기간도 없고 전매제한도 해제된 상태라 당첨 후 즉시 처분이 가능하다.
거주의무가 없어 전세 세입자를 바로 들일 수 있다. 최근 전세가 상승에 따라 이 아파트 전세 시세는 분양가와 비슷한 6억 원대이다. 전세 보증금만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두 차례 무순위 청약에서도 저렴한 분양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월에는 11가구 공급에 933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848.27대 1을 기록했고, 6월에는 4가구 공급에 2266명이 청약해 평균 5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매매가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청약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무순위 청약은 5억 원의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저렴한 분양가, 뛰어난 입지, 신축 프리미엄, 전매제한 없는 조건 등이 합쳐져 많은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청약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신청해보길 바란다.